가족을 위한 로스트 램 레시피, 풍미 가득한 양다리 요리!
여러분, 오늘은 우리 가족이 사랑하는 로스트 램 레시피를 소개하려고 해요!
우리 집 식구들은 고기를 정말 좋아하는데, 그중에서도 램을 제일 좋아한답니다.

램 찹, 램 커틀렛, 로스트 램… 특히 제가 사랑하는 건 바로 뼈가 있는 양다리! 그 풍미 가득한 맛이란!
그래서 오늘은 로스트 램 만드는 방법을 여러분께 전수하려고 해요.
이 레시피는 고기와 야채가 어우러져 정말 맛있고, 간단하면서도 풍미는 넘치는 요리랍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먼저, 양다리(레그 오브 램) 1.2kg.
우리 가족 4명이 먹기에 딱 좋은 크기예요.
마트에서 뼈가 있는 것과 없는 것 중에 선택할 수 있는데, 시간이 좀 여유 있을 때는 뼈가 있는 양다리로 사세요.
더 맛있고, 풍미가 훨씬 깊어요.
요리 시간이 좀 더 걸린다는 단점이 있지만 시간을 들인 만큼 더 맛있게!
멜버른댁은 오늘도 뼈 있는 양다리로 고고고!
모든 재료를 사진 못 찍은 점 죄송합니다.
**재료 준비!**
- 올리브오일 2 큰술
- 편마늘 (두껍게 썰어서 준비)
- 로즈메리 한 줌
- 레몬즙 1 큰술
- 소금 (너무 짜겠다 싶을 정도로!)
- 후추 (후추는 요리 직전에 뿌려주세요. 발암물질이 나온다고 하니, 요리 후에 마지막에 뿌리는 것이 좋답니다.)
- 그레이비 파우더(없으면 돈가스 소스도 좋아요)
그리고 감자, 당근, 고구마, 호박 등등 구황작물 위주로 하지만 입맛대로 준비해 주세요.
야채 손질하고, 고기 준비!
1. 야채 손질
먼저, 구황작물인 감자, 당근, 고구마, 호박 등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베이킹 트레이에 넣고, 위에 소금을 살짝 뿌려주고 잘 섞어주세요.
그 후 올리브오일을 위에서 주르륵 뿌려서 섞어주면 준비 끝!
2. 마리네이드 양념 만들기
로즈메리, 레몬즙, 소금. 올리브 오일 모두 섞어 섞어 줍니다.
3. 고기 준비
이제, 양다리의 핏물을 키친타월로 꼼꼼히 닦아주세요.
핏물이 고기의 잡내의 원인이 된답니다.
그다음, 칼집을 가로 방향으로 대충 2cm 간격으로 살짝 깊게 내주세요.
이렇게 해주면 양념이 더 잘 배고 맛있어요!
칼집 낸 고기 위에 아까 준비한 마리네이드 양념을 골고루 발라주세요.
사실 고기를 미리 재우면 더 맛있지만, 우리는 바쁜 현대인!
그래서 그냥 바로 요리 시작!
3. 마늘 넣기
이제 편마늘을 너무 얇지 않게 썰어 칼집 낸 부분에 쏙쏙 꽂아주세요.
이 마늘이 구울 때 고기 속으로 깊숙이 배어 들어가면서 풍미를 더해준답니다!
전 이때 사실 집에 다진 마늘밖에 없어서 그냥 했더니 역시나 양념이 살짝궁 타버리더군요.

굽기 시작!
이제 본격적으로 구워볼 시간!
먼저, 오븐에서 고기를 구울 준비를 해볼게요.
오븐의 거의 최고온도 250도로 예열해 주세요.
그 후, 고기를 렉에 올린 후 아래에 끓는 뜨거운 물을 살짝 넣어줍니다.
이렇게 해주면 고기가 더욱 부드럽고 촉촉하게 구워져요.
2. 구이 시작!
예열된 오븐에 양다리를 넣고 30분간 250도(아주 고온)에서 구워주세요.
고기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익을 수 있도록 해주는 중요한 첫 단계!
3. 그 후, 온도를 180~190도로 내려서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구워주세요.
중간에 확인하면서 고기를 뒤집어 주는 것을 잊지 마세요!
이렇게 하면 고기가 고루 익고 맛있게 구워져요.
4. 야채 구이
이제 구운 감자, 고구마, 당근, 호박도 넣을 차례!
고기가 다 구워지는 동안 감자는 최소 1시간 동안, 당근, 고구마는 30분-40분 같이 구워주면, 바삭하고 맛있는 야채가 완성돼요.
단단한 야채부터 순차적으로 넣어주면 훨씬 고르게 익어요!
5. 그레이비소스 만들기!
이제 마지막 단계! 고기가 오븐에서 구워지는 동안, 그레이비소스를 준비해야죠.
전통적으로는 고기의 기름과 야채로 만들어야 하지만, 바쁜 현대인인 우리는 그레이비 파우더를 사용해 간편하게 만들어요.
물에 잘 섞어서 끓이면 맛있는 그레이비소스 완성!
6. 마무리!
고기가 다 구워지면, 오븐에서 꺼내서 레스팅을 시켜 주세요.
고기가 최소 15분 정도 쉬게 두면 육즙이 고기 속에 잘 가둬져서 더욱 맛있어요.
이제 고기를 예쁘게 썰어서, 감자와 야채를 곁들여 그레이비소스까지 올려서 맛있게 즐기면, 진짜 풍미 가득한 램 로스트가 완성됩니다!
한 입 먹고, 그 풍미에 감동!
이 레시피는 바쁜 현대인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지만, 그 맛은 최고예요!
오븐에 넣고 다른 일을 할 수 있어서 전 오븐요리를 선호해요.
가족들이 좋아할 로스트램, 레드와인과 함께 저녁으로 야무지게 드세요.
'멜번댁 일상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멜버른의 필수 코스 여행, 소버린 힐(Sovereign Hill)에서의 추억 (10) | 2025.05.03 |
---|---|
시어머니의 손맛, 라자냐 레시피 : 멜번댁이 전수하는 그리스-이탈리아 만남의 맛! 저녁메뉴 추천! (6) | 2025.05.03 |
우리집 수영장에서 맞이한 최고의 여름, 말레이시아 음식과 함께 (6) | 2025.05.02 |
라스베가스에서 만난 자연의 경이, 레드락 캐년, 호스 슈밴드 투어 (4) | 2025.05.02 |
라스베가스 카지노에서 즐기는 화려한 밤! 여행 중 놓칠 수 없는 핫스팟 (0) | 2025.05.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