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즙 가득 스테이크1 호서방과의 데이트 우리 집 호서방은 아시다시피 모기지 브로커랍니다. 코로나 이후 대부분 재택근무를 하지만, 클라이언트 미팅이 있거나 특별한 일이 있을 때 가끔씩 시티에 있는 사무실을 가곤 해요. 마침 호서방 회사에서 식사권을 받게 돼서 멜번댁은 잽싸게 시부모님 찬스를 써서 꽁냥꽁냥 부부끼리 데이트를 했답니다. 멜번댁은 아이들 방과 후 시댁에 드롭, 호서방은 퇴근 후 시티에서 만나기로 했죠. 설레는 마음으로 씨티 도착! 미리 예약해 둔 Meat and Wine Co south bank 지점으로 고고. 와.... 평일인데 그 큰 레스토랑이 만석에 대기도 줄줄. 우리는 저녁 6시 예약을 미리 해둬서 다행히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장할 수 있었는데 대기줄이 만만치 않더라고요. 역시 장사는 하려면 이렇게 해야 하는구나 느꼈답.. 2025. 5.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