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일기1 노산 극복, 쑥쑥이 등장!! 쑥쑥이를 만나기까지… 쉽지 않았어요. 꼬물이를 쉽게 만난 탓에 둘째는 껌이겠다 싶었어요. 몇 번의 좌절에, ‘아 나이 탓인가…’ 싶어 괜히 거울 한 번 더 봤죠. 일도 줄여보고, 한약도 먹어보고, 요가도 해봤는데… 그때마다 쪼꼬미들은 쿨하게(?) 떠나버리더라고요. 덕분에 눈물 훔치며 속으로 외쳤죠. “안 돼~ 돌아와~” 그러다 네 번째로 만난 쑥쑥이! 이 친구는 뱃속에서 아주 악착같이 눌러앉아 꼭 매달려 있더니, 끝까지 버텨냈어요. 그렇게 우리 가족, 드디어 완전체 넷! 이제는 웃으면서 얘기할 수 있어서 참 감사해요. 쑥쑥아, 엄마 아빠한테 와줘서 고마워! 앞으로 우리 네 식구, 시끌벅적 재미나게 살아보자! 2025. 5. 30. 이전 1 다음